모델을 먼저 결정하고 가격을 알아보던 중,

우연히 검색해서 전화를 드렸더니 아주 좋은 가격에 안내를 해주셨어요.

직접 매장을 못가서... 실물을 못보고 구매하는게 걱정스럽긴 했지만,

워낙 유명한 모델이라,

취미로 소소하게 연주하기엔 차고넘치는 제품이라는 생각으로

믿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주문했던 그날 마침 설치가 되어서~~

기쁨이 두배였어요.

며칠 뚱땅거리다 보니 한 음에서만 뭔가 걸리는 소리가 나서,

영창 as로 전화를 해도 연결이 안되어서,

더 클래식에 전화를 드렸더니, as신청도 바로 해주시고,

그 다음날 바로 기사님이 오셔서 수리도 말끔, 설명도 자세히 해주시네요.

여러모로 만족스런 구매입니다.

단, 아직 실력이 저질이라 볼륨을 낮게 두고 쳤더니, 덜그럭 거리는 소리가 나긴 납니다.

어쩔 수 없다 생각하구요...

생각보다 폭이 깊은데다 벽쪽으로 딱 붙이면 안좋다고 하셔서... 생각보다 공간을 많이 차지합니다.

다행히 벽지랑 같은 흰색이라 눈으로 보기에 답답하거나 그렇진 않네요.

그리고, 시트지 마감인데, 고급스럽다 말하긴 좀 그렇네요^^;;

버튼이 심플한건 아주아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