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음 크래프터 통기타는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로 활발하게 수출까지 하고있는

국내 최대규모 대표적인 기타 브랜드 입니다.

유명 브랜드의 대표적인 특징은 누구나 인정 할만한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가격또한 비싸다는 점인데요 물론 좋은 재로를 사용하고 더 꼼꼼하게 만들었으니

 원가도 높아 지겠지만 브랜드 가격도 조금은 있는거 같습니다.

국내에서 중상급 기타의 경우 크래프터가 다른 브랜드에 비해 압도적으로 사용량이 많은데요

저렴한 연습용 기타의 경우 구매자 분들이 성능 보다는 가격이 우선이고 요즘은 또 개성있는

여러가지 색상을 찾으시다 보니 저가 브랜드 들의 판매가 더 많은거 같습니다.

오늘은 크래프터에서 이런한 저가 브랜드 제품들과 경쟁하기 위해 저렴하게

출시된 입문용 통기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사진에 있는 기타는 AF-7 모델인데요 크래프터 기타중 가장

저렴한 모델이며 중국에서 만들어 오는 기타 입니다.

10만원대 기타의 경우 모든 브랜드가 중국에서 생산을 하게 되는데요

가격을 낮추기 위해 선택하는 생산 방식 이지만 국내 생산 제품들과 비교하면

성능의 차이가 나는건 어쩔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 차이를 얼만큼 줄일수 있는지가 중요한데요

크래프터 통기타의 경우 중국 생산 제품도 내구성이 좋으며

변형이 거의 없어 오래 사용 하실수 있습니다.

저가 브래드 제품들의 경우 접합 부의가 쉽게 떨어지거나 목재가 갈라지고 넥이 부러지는 일이

종종 있는 데요 크래프터 통기타의 경우 그런 점에서 믿을만한 제품 입니다

헤드머신은 정확한 튜닝을 위한 중요한 부분 인데요 정밀한 크롬 다이케스팅 헤드머신을 사용하여

튜닝이 쉽게 틀어지지 않아 안정적인 연주가 가능합니다.

지판은 로즈우드를 사용하여 부드럽고 기름진 소리를내며

현을 잡아주는 브릿지 또한 로즈우드로 되어 있어 현의 울림을 바디에 잘 전달해 줍니다

기타의 바디는 옆부분의 굴곡이 큰 OM바디 인데요 일반적인 드레드넛 바디 보다

크기가 작고 연주가 편하여 체구가 작은 남성분들이나 여성분들이 주로 사용 합니다.

상판은 통기타의 대표적인 목재인 스프러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측판과 후판은 로즈우드의 대체목인 사펠리가 사용 되었습니다.

사운드 홀 주변에는 여려겹의 바인딩을 사용하였으며 기타 넥의

휘어짐을 조절하는 트러스로드를 쉽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기타도 현의 장력이 계속 발생하기 때문에 넥이 휘는건 막을수 없는데요

넥이 휘는경우 사운드홀 안쪽에 있는 작은 구멍에 렌치를 넣고 돌리면

누구나 쉽게 휘어진 넥을 바로 잡으실수 있습니다.

사진에 있는 기타는 AD-7 인데요 AF-7과 달리 가장 대표적인 드레드넛 바디로 되어 있습니다

드레드넛 바디는 크기가 더 크다보니 울림이 좋은것이 장점 이지만 체구가 작은 분들이나

여성 분들이 연주 하기가 불편 하실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이나 사용된 목재는 모두 동일하며 가격도 동일합니다.

처음 기타를 구입 하시는 입문자 분들은 어처피 연주용도 아니고 연습만 할거니까 소리는

상관없고 디자인과 가격만 중요하게 생각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너무 저렴한 기타는 정확한 소리는 내는것 조차도 어려워 연습에 많은 방해를 주는데요

연습용 기타를 사용 하던분이 중급 이상의 기타를 잡아보면 연주가 아주 편하다고 말씀 하시는데요

연주가 편하면 그만큼 실력 향상도 빠르겠죠? 악기는 한번 구입하면 쉽게 바꾸기 어려우니 

사용 용도와 목표에 따라 신중하게 선택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