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내미가 피아노를 배우고 싶어해서

매장까지 가서 다른 피아노들하고 소리, 디자인까지  비교해보고

최종적으로 야마하 YDP-163으로 결정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1) 우선 전문기업 야마하 라는 브랜드

2)  일본 내수용이어서 - 업그레이드 음원 + 높낮이 의자포함

높낮이 의자도 여기저기 뒤져보니 10만원 정도는 줘야 하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다른 브랜드와 비교한 결과 

1)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 2) 비교적 쉽게 조작 가능하다는 점, 3) 흰색이 아주 깔끔하고 좋네요

음원은 각 제품마다 특성이 있다고 하는데

다른 동급과 비교해 봤을 때 음원이 상당히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이어서

특히 맘에 들었습니다.

물론 그 상위급이 최고로 좋긴 하던데 가격이 ㅎㄷㄷ 한지라

가격 대비로는 참 잘 샀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도 오자마자 너무 좋아서 아직까지 하루에 한두번씩은 자리에 앉아서 연주해 보네요

(아직 정식으로 배우기 전이어서.. 몇손가락으로 누르고 있긴 하지만)

깔끔하고 복잡하지 않은거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 드리고 싶고

시간 되신다면 매장도 한번 가보시는것도 좋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