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흥정하기를 통해 구매 결정 및 주문을 하고 다음 날 오후에 집으로 배달되었습니다.

주문시 배송 메시지에 아무것도 적어놓지 않았는데 택배업체에서 연락한통없이 경비실에 맡겨놓고 가버렸습니다.

낮에 놓고 가버린듯하고 모른채로 있다가 저녁에 업체에 전화했더니 경비실에 놓고갔다는 간단한 얘기만하더군요.

이상 배송에대한 약간의 불만이었구요.

개봉하고 설치한후로 일주일이 채안됐구요. 콘트롤 박스를 이것저것 눌러보면서 익히고 있는데 따로 사용설명서가 없는 관계로 한부 프린트해서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롤랜드코리아 홈피에서 검색하면 pdf파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사용 상 느낀점은 일단 자신의 체형에 맞게 설치 후에도 탐이나 스네어 등 패드를 지속적으로 위치를 조절해야할것 같습니다.

하이햇은 앞뒤조절이 안되는 것이 약간 아쉬웠습니다.구조상......

패드 타격시 나는 전자음의 종류가 다양하긴한데 제 느낌에 딱 이거다 하는 사운드는 없어서 약간 아쉬웠습니다.

개인차이기도 하고 취향이기도 하니 이건 패스 ㅎㅎ.

스네어의 림샷 사운드도 약간 조정된 만들어진 소리가 났으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사용 기간이 며칠 안되서 많은 이야기를 하긴 어려울 것 같구요.

소음 문제도 큰 이슈가 되진 않아서 아파트에서 연습용, 그리고 입문용으로 사용하기 무난한 것 같습니다.

열심히 연습하는 일만 남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