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색 화살표로 표시된게 흑단이예요
흑단의 경우 무게감이 가득한 목재로 인도와 아프리카에서 서식하는 열대목이랍니다.
일반 나무들은 물에 넣으면 뜨게되지만 흑단의 경우 물에 넣으면 가라앉는 신기한 현상을 볼 수 있답니다.
그렇다고 활을 사서 에보니를 분리해서 물에 넣는 호기심천국같은 행동은 자제해주세요
에보니의 경우 값이 비싸고 고급 목재 이기때문에 저가형의 악기에는 사용하지 않아요
가구나 피아노의 검은 건반, 수공예품, 바이올린과 기타의 지판(핑거보드),현악기의 조율용페그,턱받침등
섬세한 작업을 하지 않으면 얻을 수 없는 어찌보면 다루기도 어렵다고 볼 수 있는게 에보니라고 합니다.
이러한 목재가 프로그에 사용됬다고 하니 다시한번 프로그의 미적인 모습이 다시보이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