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는 언20년 가까이 치고있는데...여행용 미니기타가 필요하던차에 아마리 베이비가 눈에 들어왔다 사실 콜트의 어스미니나 마틴의 리틀마틴 테일러에 테일러베이비등 모두 써본터라 우선 가격도 아마리 베이비5대가격에...모두 고퀄리티를 가진 기타들이고 아마리는 생소한 브랜드에 더구나 마데인차이나...ㅠㅠ 가격도 9.9만 와~혹시나 이거사서 그냥 버리는것은 아닐까?28일 오전 반심반의한 마음으로 결제를하고 3월1일은 삼일절이라 택배패스~2일날 토요일 오후쯤 되어서 택배가 왔다 사실 악기를 택배로 받는다는것도 걱정되었는데 너무나 깔끔히 박스하나 안구겨져서 왔다
개봉하고 기타를 보는순간 감탄사가 나왔다~
이가격에....마감상태나 플랫이나 더구나 사운드홀과 헤드에 레이져각인...뭐...이건사야됀다
보통 저가기타는 트러스트로드도 없는데 트러스트 로드에 다이캐스팅헤드머신 무슨 고가기타가 따로 없었다 그리고 중요한 소리...
달려있는 펙토리 스트링이 마음에 안들어서 가지고 있던 다다리오로 교환하고 줄높이가 살짝 높은것 같아서 새들은 1mm정도 사포질을 해서 다시 끼워줬다 새들을 빼니 높이를 맞추려 했나?
엄청높은 새들바가 있었고...줄을 지탱하는 핀은 좀아쉬웠고 브릿지바 밑은 역시나 저가답게 정리가 안되어 있긴했다^^;;
하지만 이가격에 모든것이 용서되었고 소리도 저가기타치고는 어중간한 국내시판용 기타보다는 더~좋았다 마호가니 목이라 했는데 저가 기타에 마호가니라...마호가니 특유의 따뜻한 소리도 좋았다 고가의 마틴이나 테일러도 하이플랫으로 갈수록 미니기타는 음틀어짐이 생긴다 아마리도 어쩔수 없지만...초보분들이 구매가 많기에 하이플랫은 많이 쓰지 않을것이고 이가격에 이정도 퀄리티 마호가니 특유의 소리도 정말좋다
난 이기타를 국내 최대 통기타 카페인 통앤통에도 후기를 쓰고 적극 추천할것이다^^
PS더 클래식 관계자 여러분 이가격에 팔아도 남는게 있는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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