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의 첫 바이올린 구입이에요.

아무런 정보없이 무작정 인터넷 검색만 열심히 한 결과 초반에는 그렇게 비싼 악기를 굳이 살 필요가 없다고 해서

저렴하지만 구매평이나 사용후기가 좋고 AS 가능여부 등 몇가지에 주안점을 두고서 꼼꼼히 골라보다가

티커스텀을 알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바리우스1을 구입할까 했는데 대부분 리퍼상품으로 판매되고 있어서

그냥 한단계 위인 바리우스3으로 선택을 했어요.

어저께 받아서 송진 발라서 소리를 내보니 처음으로 만져보는 바이올린이지만 소리의 울림이 크고 잘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아직 아무것도 연주할줄 모르지만 차차 배워나가면서 바리우스3의 장점을 더 알아가고 싶네요

바이올린이라는 악기가 이렇게 부담없이 접근할수 있는지 몰랐는데 가격도 합리적이고 기본적인 구성품도

모두 함께 와서 고장만 나지 않으면 초급에서는 꾸준히 잘 사용할수 있을것 같아요.

단지 마감이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몇군데 있지만 이런 가격의 바이올린이라면

별로 크게 개의치 않고 사용할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