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에서 '고소현' 학생이 바이올린 연주를 하는 것을 보면서 이제 두 돌을 맞이하는 아이도 그렇게 자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아이 뿐 아니라 아빠와 함께 연주하는 바이올린이 더 멋지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고 인터넷에서 바이올린을 검색하는 중에 '더 클래식 악기'를 알게 되었다.

어차피 연습용이니까 하다가도 좋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었는데, 가격도 품질도 좋다는 평가가 많아서 직접 매장에 찾아가서 구매하게 되었다.

악기도 그에 맞는 구성품도 좋았고, 학습용 운지 테이프도 악기 튜닝도, 송진 가루도 묻혀주셔서 고마웠다.

집에 돌아와서 줄을 이러저리 돌리다가 3번줄을 예비용으로 주신 줄까지 끊어 먹었다. 이래저레 처음부터 줄을 더 사두면 좋을 것 같다. 아무튼 집에서도 가깝고 제품도 마음에 들고 연습 많이 해서 아이에게 좋은 바이올린 교사가 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