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 px-860 디피가 우리 집에 온지 벌써 3주가 다 되어갑니다.

30여년 넘게 업라이트 피아노를 가지고 있다가

아파트로 이사하면서 층간소음과 장소 등의 문제로 업라이트 피아노를 정리하고

디지털 피아노를 구매하기로 하였습니다.  

먼저 디지털 피아노를 알아보기 전에

흔히들 생각하는 디지털 피아노에 대한 막연한 불신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카시오 디피를 들이고 난 이후에 그 불신감이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디지털 피아노를 구매하기 전에 인터넷을 통해 엄청난 검색을 했고,

검색을 통해 더클래식을 알게 되어

검색했던 디지털 피아노 실물을 보고 싶은 마음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더클래식에는 아주 다양한 피아노가 전시되어 있었고

너무 친절하게 각 피아노의 특징과 장단점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설명을 듣는 것만으로도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카시오 PX-860이 제 눈에 들어왔고

팀장님의 '지인 추천' 멘트에 맘을 확~~!! 결정짓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설치를 받기보다는 구매 후 저희가 설치하였는데

설치하는 방법도 팀장님께서 자세히 알려주시고 차에까지 실어주셔서 힘들지 않게 설치했습니다.

지금 3주정도 사용하였는데..

타건감, 음색, 여러 가지 기능, 특히 홀 시뮬레이터 기능 등은 정말 마음에 듭니다.

가격대비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는 카시오인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가격 측면에서 더클래식 팀장님께서 알아서 너무 잘 해주셔서.. ㅋㅋ

아주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지금 이 디피를 고민하시는 분께 저는 적극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