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1학년 딸에게 3년전부터 초등학교 들어가면 피아노를 사주겠다고 약속하고 매달 2만원씩 적금 들고, 그동안 받은 용돈이나 새배돈도 다 모아서 드디어 피아노를 사주게 되었네요~~
처음엔 초등학생들에게 인기있는 다이나톤이나 커즈와일피아노를 알아보고 매장에 갔는데 매장에서 추천해주신
카시오 px-860을 보고 완전 반했어요~~
제가 피아노를 쳐본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지만 소리가 제가 들어본 디피중에 가장 어쿠스틱피아노랑 비슷하게 들렸고, 건반도 인조상아건반인데 묵직한 느낌이 좋더라구요~ 특히 좁은 집에 맞게 슬림한 디자인이 좋았고, 제 딸은 뚜껑이 열리는게 신기한지 요 모델이 제일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디지털피아노중에 카시오브랜드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그날은 그냥 돌아올수밖에 없었어요~
그 이후로 카시오디피에 대해서도 더 알아보고 어느 사이트가 잘해주는지 폭풍 검색을 하다가
"더 클래식"을 알게되었고 이래저래 여러번 전화를 하게됐는데, 그때마다 귀찮아하지 않으시고 매번 친절하게 상담해주신 여자 실장님도 정말 감사하고,
주문하자마자 총알 배송해주신 분(직함을 모르겠네요~)도 너무나 친절하게 피아노무식자인 저에게 설명을 잘 해주셨어요~~
저녁늦은 시간밖에 안됐는데도 귀찮아하지 않으시고 와주셔서 감사드려요~~ㅎㅎ
무엇보다 카시오피아노 전문가이신 분이 직접 조립해주시니 더 믿음이 가더라구요~~
인조상아건반이 손에 나는 땀을 어느정도 흡수해준다고도 하고, 피아노를 오래 쓸수있는 나름의 비법(?)도 알려주시고 주의사항도 꼼꼼하게 알려주셨어요~~
아직 피아노 학원엘 안보내는데 집에 오자마자 피아노 앞에서 띵띵거리며 놀고있네요~~
좋은 스펙에도 착한 가격의 디지털피아노 PX-860과 더욱 즐거운 음악생활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더클래식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