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있던 야마하를 조카들 줘버리고 이후 피아노를 잊고 살았네요.
제대로 된 취미생활이 없는 터라, 다시금 피아노를 생각하게 됐고, 이왕 다시 사는 거 정말 오래 사용 할 만한 것으로 알아보았어요.
저는 우선 피아노 선택에 있어
1. 건반 타건감
2. 피아노 소리 (타 악기 소리는 신경 안썼어요)
둘다 중요하지만 저는 초보인지라, 타건감 보다는 소리에 중점을 좀더 뒀어요.
그래서 최후로 꼽게 된 피아노가
롤랜드의 F20과 커즈와일의 SP4-8(신디)입니다.
그런데, 이후 알게 되었는데요.
롤랜드 F-130과 카시오 PX850!!
아.. 이런 슬림한 디자인이,, 근데 롤랜드는 비싸군요.
해서 카시오만 검색해 보다, 걸려든게 Korg LP380입니다.
온라인 최저가 알아보고서 더 클래식 직접 연락하여 흥정에 들어갔습니다.ㅎㅎ
많이 깍기에는 죄송스러웠지만, 통장 깨고 현금다주고 사는데, 부담이 워낙 되어서요.
그치만 전화 받아주신 팀장님께서 워낙 친절히 자세히 안내해 주셔서,
다른 업체는 아예 연락도 안했습니다. 믿고 구매!!
제가 천안사는데, 배송이 한 1~2주 걸릴거라 예상했었는데,, 웬걸요.
수요일 저녁 11시에 입금하여 접수한 후 금요일 오전 10시에 받아 볼 수 있었습니다.
그게 바로 오늘 아침이죠.ㅎㅎ
더 좋았던건, 더 클래식 팀장님께서 직접 오셔서 설치해 주셨어요.
얼마나 세심하게 설명하시며 안내해주시는지 완전 믿음이 가고, 고마웠습니다.
이런거죠, 흥정해서 깍아 산만큼,, 전시품이 오지는 않을까?.. 뭐 이런,
팀장님께서 피아노 싣고 오셔서 집에 들어오시자마자, 박스 확인해 주시고
당연히 새 상품인걸 안내해주시네요. ㅎㅎ 제 염려를 아셨는지,, 모두가 저같은 염려를 하는지..
확실한 새 상품을 박스 개봉했네요.
급하지도 않게 하나하나 조립하면서 설명해 주셨고요, 다른 제품들과의 차이점과 장점 단점,
피아노의 객관적인 성능과 상태를 조밀히 안내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더군다나, 제가 직접 쳐보고 구매한 물건이 아니라 걱정도 있었는데요,
기대보다 좋은 성능과 사운드, 마지막으로 건반을 첫타했을 때의 타건감이란,, 크하,
이 피아노 평생 데려갑니다!!
여튼 최고의 상품을 최고의 서비스를 받아 받게 되어 기쁘고, 친절한 안내를 해주신 팀장님께 고개 숙여 감사함을 표합니다. 해서, 받은 당일 당장 홈페이지에 구매 후기 올리는 거에요!!
마음에 드셨다니 기분이 좋네요 ~ 잘 사용하시다가 궁금하신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문의주세요~
즐거운 연주생활 되시구요 ^^